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2018 부평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일상을 6유쾌하고 8팔팔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부평생활문화센터와 부평대로 일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부평생활문화축제는 그동안 갈고 닦은 동아리(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 전시, 체험 그리고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50여개 팀 600여 명이 참여하며, 8~13일까지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다목적홀에서 부평생활문화센터 내 공간을 이용한 동아리 전시가 진행된다. 

또 이번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인 '부평풍물대축제'와 함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13·14일에는 부평대로 부평시장역 근방에 설치되는 특설시민무대를 중심으로 부평풍물대축제가 이어진다.

시민체험존과 함께 진행되는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된다. 재단 소속 문화예술동아리와 생활문화센터 내 '문화즐기기' 및 '공간지원사업'로 창출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서 기량을 뽐낼 뿐만 아니라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설시민무대에는 음악과 무용을 기반으로 하는 40여개의 동아리가 30여개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13일 밤 시민무대가 끝나면 DJ 파티도 진행된다.

특설시민무대 앞 시민체험존에서는 ‘붓뜰’의 캘리그라피 체험, ‘폴리네시안 댄스팀’의 훌라댄스 소품 만들기 체험, ‘자수하라’의 자수 체험, ‘아트트리’의 가죽 팔찌, 부엉이 고리 만들기 체험, ‘한국오카리나 앙상블’의 오카리나 만들기 체험 등이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직접 생활문화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진행하고 만드는 모임인 ‘생활문화추진단 시:믐’의 기획 부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032-500–200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