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동 舊 BBS 건물 내년 철거, 주민편의시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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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목동 舊 BBS 건물 내년 철거, 주민편의시설로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10.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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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주민의견 수렴해 사용계획 수립키로





 
중구 율목동에 위치한 舊 BBS 건물이 50년 만에 주민 품으로 돌아온다.
 
중구는 26일 율목동 244-8에 위치한 舊 B.B.S 건물에 대하여 철거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2019년 상반기 중 철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상3층 지하1층의 이 건물은 1969년 8월에 건립되어 그 동안 B.B.S 인천광역시연맹에서 사용해오던 건축물로 올해 7월 구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건물을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E등급을 판정 받아 중구에서 위험시설물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건물 사용을 중단, 현재 빈집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 동안 율목동 주민들은 중구에 지역의 ‘흉물’로 존치되어 있던 BBS 건물과 부지를 주민편의시설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해왔다.
 
구 관계자는 “내년도 상반기 철거와 함께 율목동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한 후 토지사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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