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연대, 신임 사무총장에 강병수 전 시의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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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평화연대, 신임 사무총장에 강병수 전 시의원 선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11.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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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책 맡게돼 사명감···기대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
 


 
북방동포 지원단체인 동북아평화연대는 새 사무총장에 강병수 전 인천시의원을 선임했다.

동북아평화연대는 7일 "언론·시민사회·정치계에서 두루 경험이 있는 강 전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며 "앞으로 동북아평화연대에 큰 활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 사무총장은 "2018 판문점 선언으로 남북 평화의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되고, 동북아 지역이 철로와 육로를 통해 교류가 확대되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사명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동북아평화연대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활동가와 구성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사무총장은 한겨레신문사 사업국 부국장, 인천시의회 의원 등을 역임하고, 국무총리 산하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의원 등을 맡고 있다.

2001년 창립된 동북아평화연대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고려인, 중국 조선족과 재일동포의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재외동포법 개정 운동, 문화센터 및 학교 운영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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