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꿈에그린' 아파트 조감도


주안 의료복합단지 주상복합 아파트 864가구가 오는 28~30일 분양된다.
 
한화건설은 주안 의료복합단지 ‘미추홀 꿈에그린’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분양 아파트는 모두 864가구로 전용면적 별로는 △59㎡ 70가구 △70㎡ 218가구 △76㎡ 288가구 △84㎡ 212가구 △98㎡ 72가구 △140㎡ 2가구 △147㎡ 2가구다.
 
주안사거리 전 주안초교 일대 부지 2만6168㎡에 지하 8층 지상 44층, 연면적 27만3130㎡ 규모로 건설되는 주안 의료복합단지는 지난 14일 착공됐다.
 
의료복합단지에는 아파트, 상업시설(판매 및 업무시설), 종합의료시설, 문화센터가 들어서며 아파트는 지상 44층, 4개 동이다.

아인애비뉴로 명명된 상업시설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모두 562실이 조성되며, 종합의료시설은 420병상 규모로 인천 최대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이 이전해 올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미추홀 꿈에그린’은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첫 번째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경인전철 주안역과 인접해 있는 데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되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공사가 본격화하면 인근 재정비사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30일 1,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 정당계약은 12월 17~19일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미추홀 꿈에그린’은 부동산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제한 가간이 1년이며, 중도금(60%)에 대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남동구 구월동 1136-12 인천시청 정문 맞은 편에 설치됐다. 문의: ☏ 1811-9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