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상근부회장에 오홍식 전 교통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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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상근부회장에 오홍식 전 교통공사 사장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2.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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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 임명동의, 임기 2021년 3월까지

    
          인천상의 의원총회에서 인사하는 오홍식 신임 상근부회장<사진제공=인천상의>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오홍식(63)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임명됐다.

 인천상의는 20일 의원총회를 열어 오홍식 신임 상근부회장 임명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은 비상근 회장을 보좌해 사무국을 운영하고 사업을 집행하는 최고 임원으로 회장이 의원총회의 동의를 받아 임명한다.

 서울 배제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온 오 신임 상근부회장은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하고 인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교통국장, 도시개발본부장, 시의회 사무처장, 경제청 차장을 지냈다.

 오 상근부회장은 임명동의안 통과 후 인사말에서 “그동안 인천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인천상의의 역할히 컸다고 생각한다”며 “30년 넘는 공직 경험을 토대로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시와의 원만한 정책 조율 및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오홍식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2021년 3월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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