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두 번째 '500인 시민시장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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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두 번째 '500인 시민시장 대토론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5.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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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주제로 6월 4일 저녁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시가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연다.

 시는 다음달 4일 오후 6시 40분~9시 30분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깨끗한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주제로 ‘500인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0월 시청 운동장에서 열린 ‘500인 시민시장 원탁토론회’ 이후 두 번째다.

 토론회에서는 푸른 하늘, 미세먼지, 일자리 대책 등을 논의하고 현장투표를 통해 시청사 앞에 새로 조성하는 시민공간 이름을 결정한다.

 시는 지난달 시민공간 이름 공모를 통해 1077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향후 열린광장 자문위원회 및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후보 3건을 선정하고 ‘500인 시민시장 대토론회’에서 현장투표를 실시한다.

 지난해 시민시장 원탁토론회에서는 인천에서 가장 부족했던 정책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인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민선7기 인천시정 슬로건 현장투표를 실시해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선정했다.

 ‘500인 시민시장 대토론회’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전화(032-440-2181~4, 2189, 2199), 방문(시민정책담당관실), 이메일(muspial1234@korea.kr)로 하면 된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인천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가가 가능하도록 토론시간을 저녁으로 결정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좋은 의견을 주시면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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