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어시장 ‘상생플랫폼’으로 현대화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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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어시장 ‘상생플랫폼’으로 현대화 밑그림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9.05.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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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과 방문객 편의성 극대화…하반기 착공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 사업 조감도
 

남동구와 소래포구어시장현대화사업협동조합(어시장협동조합)은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상생(相生)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소래포구의 추억과 낭만, 미래 발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9개 작품이 참가했다.

남동구와 어시장협동조합은 외부 전문가 등 20인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건축사사무소 ‘다보건축’이 제출한 ‘상생 플랫폼’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상생 플랫품’은 상인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관광명소로서의 소래 발전방향을 제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당선작은 1층에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좌판을 배치하고, 2층에는 청년창업몰과 상인커뮤니티 공간, 간이식당, 바다 조망이 가능한 옥상정원을 배치하는 등 어시장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설계안이 결정됨에 따라,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은 곧바로 실시설계에 착수해 올 하반기에 착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상인과 방문객 등 이용자들에게는 편리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어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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