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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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 치료비 지원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06.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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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범죄피해자지원 정기심의위 열고 8가정 지원 결정



인천경찰청은 28일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와 함께 중요범죄를 당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긴급생계비, 치료비 등 경제적 지원에 나섰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범죄피해자지원 제3차 정기심의위원회를 열고 피해자 가정 등 총 8가구에 총 992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지난 6월19일 갑작스런 부친의 살인 사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유가족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심의원회를 열고 4명의 피해자에게 620만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 들어 총 29명의 범죄피해자에게 총 3천112만원 지원하였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2011년부터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위원장 오두석),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등과 함께 범죄피해자 및 가족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기금 조성, 취업패키지 연계 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208명의 범죄피해자 가족을 지원해 오고 있다.

금년 5월부터는 인천경찰청이 직접 기금조성에 참여하는 “인천경찰 희망지킴이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총 1,340명이 기부신청에 참여함으로서 매월 5백여만원의 기금을 모아 범죄피해자와 공상 경찰관 지원에 사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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