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역사 중 지상역인 검단오류역과 왕길·검암·검바위역 등 역사 4곳 승강장에 대형선풍기를 비치, 무더위에 지친 이용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상역사는 승객들이 열차를 타고 내리는 승강장이 실외에 있어 지하역사 승강장을 이용할 때에 비해 체감온도가 높은 편이다.

공사는 한여름 무더위에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형선풍기를 비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