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연구원,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상태바
인천학연구원,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 송정로 기자
  • 승인 2019.09.10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년간 ‘인천의 내발적 공동체 기반 도시회복력 연구’ 사업 진행

인천학연구원이 연 2회 발행하는 '인천학연구 31호(2019.8)'.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다.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이 10일 2019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인천학연구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의 내발적 공동체 기반 도시회복력 연구’를 주제로 다양한 학술연구사업을 진행하며, 6년(3년+3년)간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인천학연구원은 이 사업을 기반으로 인천 연구의 학문적 발전과 도시성장의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고, 협동과 포용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인문학과 사회과학, 공학의 융합적 지역연구의 핵심거점으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연구에 참여하는 공동연구진은 인천대 도시건축학전공 곽동화 교수(도시계획과 재생), 도시행정학과 이창길 교수(재난관리와 성과관리), 중어중국학과 이원준 교수(역사와 문화), 환경공학전공 이도균 교수(도시환경과 빅데이터), 인천학연구원 남동걸 박사(인천학과 문학)와 남승균 박사 (지역경제학, 사회적경제)다.
 
연구진은 인천이라는 도시의 전반적인 연구결과가 축적된 인천학연구원과 미래도시 선도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특화된 도시과학대학 소속 연구진이 협업하여 종합적이고 폭넓은 실천적 연구 및 교육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연구는 도시의 정체성 상실, 무분별한 개발과 도시 간의 물질주의적 경쟁, 도시재난의 증가, 도시의 불균형적인 성장 등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해 도시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학연구원은 지금까지의 ‘인천학연구(한국연구재단 등재지)’발간사업, ‘인천학총서’발간사업, 학술세미나사업 등의 기반 성과를 확산하고, 학제적 공동연구 영역 확장과 인문학의 미래지향적 역동성 확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지역학 연구소로 도약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