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지만 춥다 … 나들이는 무난할 듯
상태바
맑지만 춥다 … 나들이는 무난할 듯
  • master
  • 승인 2010.12.10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날씨 - 수도권>


12월 둘째 토요일인 11일 인천과 서울, 경기 지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2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이 끼고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화창하지만 춥다
 
1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새벽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ㆍ인천ㆍ동두천ㆍ이천 영하 4도, 수원 영하 3도, 문산 영하 6도 등 영하 6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ㆍ수원ㆍ문산ㆍ이천 0도, 인천ㆍ동두천 1도 등 0도에서 1도로 예상된다.

12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이 끼고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인천 영하 5도, 수원 영하 7도, 문산 영하 9도 등 영하 5도에서 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ㆍ인천ㆍ문산 3도, 수원 4도 등 3도에서 4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11~12일 야외활동 지수가 70으로 레포츠 활동이나 나들이에 큰 무리가 없겠지만 추운 날씨가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연관람
 
인천시립극단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는 12일까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공연한다.

'맥베스'는 권력을 갖게 되리라는 마녀의 예언에 현혹된 맥베스가 국왕 던컨을 살해하고 왕위에 오르게 되나 결국 던컨의 아들과의 대결에 의해 살해되는 이야기다.

지난 2008년 '맥베스' 첫 무대를 선보였던 인천시립극단은 기존의 작품을 보완해 원작의 매력을 살린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문의: (1588-2341)

인천부평아트센터는 11일 낮 12시15분 인천시 부평아트센터 로비에서 '빵 터지는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에서는 미추홀오페라단이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한다.

선착순 200명에게 빵과 커피, 음료 등을 제공하며 관람료는 없다. 문의: (032-500-204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