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업인, 주한외국 공관·상공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 참석
취재:김주희 기자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송도국제도시내 쉐라톤호텔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장 잠재력을 홍보하고 2단계 투자유치 목표를 조기 달성하려고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국내외 기업인, 금융기관, 법무·회계법인, 주한외국 공관·상공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작년 말까지 기반시설 조성을 마무리 하고 올해 2단계 투자유치 사업을 시작했으나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이어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포격 등 잇단 악재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찾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기업인과 기관 관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과 강점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대내외에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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