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한 '테스트 이벤트'
취재:김주희 기자
인천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한 '테스트 이벤트'로 2013년 제4회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차기 대회 개최 도시인 인천에 권고하고 있는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은 45개국 선수 1천500명, 임원 700명, 미디어 관계자 1천명 등 총 3천1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기간은 2013년 8월24~31일. 대회 종목은 댄스스포츠, 공수도, 볼링, 후프세팍타크로, 쇼트코스수영, 카바디, 스쿼시, 우슈, 태권도 등 9개 종목이다.
대회 개최에 필요한 예산은 시비 188억원, 국비 88억원, 수입 20억원 등 총 296억원으로 추산된다.
인천시는 이달 중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회 개최 승인을 신청하고, 올해 상반기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와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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