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방범용 CCTV 4년간 2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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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방범용 CCTV 4년간 22배 늘어
  • 김주희
  • 승인 2011.01.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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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4년까지 1천250대 더 확충

취재:김주희 기자

인천지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대수가 지난 4년간 2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대수는 2007년 73대, 2008년 560대, 2009년 1천415대, 지난해 1천646대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7년부터 작년까지 22배 증가했다.

2007년 이전까지 100대에도 못 미치던 방범용 CCTV 대수는 2007년부터 2009년 사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2007년 송도에서 발생한 유괴 사건 이후 방범용 CCTV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2008년 본격적으로 확충사업을 벌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방범용 CCTV 확충을 위해 지난 2008년 10개 군.구에 59억여 원의 설치비용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군·구에 방범용 CCTV 100대 설치비용인 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014년까지 1천250대를 더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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