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 기온 회복 … 한파 일시적으로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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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 기온 회복 … 한파 일시적으로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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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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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 수도권>


1월 넷째 주말(22∼23일) 인천과 서울, 경기 지역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해 한파가 일시적으로 누그러질 전망이다.

일요일인 2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까지 오르지만 다음 주 초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24일에는 다시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평년 기온 회복, 한파 누그러져 

토요일인 22일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 예상치는 서울 영하 9도, 인천 영하 7도, 수원 영하 10도, 문산 영하 16도, 동두천 영하 13도, 이천 영하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도로 전망된다.

23일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이 22일보다 더 올라 서울 영하 6도 등 영하 7도에서 영하 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0도로 영상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2일과 23일 상층에 있는 찬 공기의 세력이 다소 약해지면서 일시적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며 "다음 주 초 찬 대륙고기압이 다시 확장하면서 24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연장 찾아 바깥나들이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되는 주말에 바깥나들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연극 '엄마를 부탁해'가 무대에 오른다.

엄마의 인생과 사랑, 가족의 내면 이야기를 절절하게 그려낸 신경숙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손숙, 박웅, 김세동, 허수경, 김여진, 차지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문의(☎1588-0766)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가족뮤지컬 '공주님의 달'도 인천종합문화예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2-2654-6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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