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민관 안전환경위원회’ 주민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은 총 10명이며 모집된 위원들은 오는 3월부터 2년 동안(2회 연임가능) 발전소의 안전과 환경에 대한 감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위원회 구성은 지난해 인천시와 동구청, 비대위, 인천연료전지(주) 4자간 합의된 사항이다. 민·관이 함께 위원회를 구성하는 만큼 총 인원 15명 중 10명은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결정됐었다.

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는 인천연료전지(주) 및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E-mail(jin9cho@incfc.co.kr) 혹은 동구청에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동구는 법적도움이 절실한 구민들을 위해 매월 2회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생활법률, 행정심판, 소송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자문을 구할 수 있다.

상담시간은 1인당 15분 내외이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기획감사실로 사전에 전화(032-770-6932)로 예약하면 된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