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이병기 기자
작은극장 돌체의 2011년 국제교류 두 번째 행사가 오는 5월 개막된다.
<아~ 클라운마임과 마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5월5일부터 16일까지 작은극장 돌체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총 두 팀이 초청되는 5월 공연은 아르헨티나의 <Cia. Circortito>와 프랑스의 <IZIMAGIC>이 오후 4시반과 7시반에 각각 무대에 오른다.
Circortito는 2006년 Sarini와 Dieguete가 설립한 거리 공연극단으로 Villa Gesell(아르헨티나) 극단에서 처음 그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후 아르헨티나 거리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두 주인공의 공중 그네 묘기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가장 작은 자전거 타기 등은 관객들을 꿈의 세계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arini는 공중그네와 아크로바틱 전문가로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지매직이라고 알려진 마술사 Sebastian Desjardins는 전세계를 돌며 그의 마술 쇼를 선보여온 히스페니계 프랑스인 예술가다. 그의 프로 경험은 작품을 선보일 때마다 성공으로 입증된 바 있다.
이지매직 쇼는 예술가의 성품과 카리스마가 독특하고 뛰어난 작품으로, 마술과 즉흥연기, 코메디와 환상이 아우러진다.
작은극장 돌체 관계자는 "관객과 연기자의 한계를 없애는 공연에 누구든지 녹아들 것"이라며 "유머러스한 Sebastian 영혼으로 클래식한 마술 쇼가 환상으로 바뀌는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문의: 작은극장 돌체 032-772-73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