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학원 확진 학생 방문 교회 2곳 신도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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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학원 확진 학생 방문 교회 2곳 신도 모두 '음성'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5.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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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미추홀구청 운동장에 설치된 선별 검사소에서 한 학생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13일 미추홀구청 운동장에 설치된 선별 검사소에서 한 학생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이태원 방문 코로나19 확진 강사에게 감염된 세움학원 수강 학생들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인천 교회 2곳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신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팔복교회 485명, 동구 온사랑장로교회 277명 등 검사 대상 신도 762명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세움학원 강사(남·25)로 부터 수업을 받고 확진된 고등학생 2명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교회 2곳을 방문했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이를 확인한 뒤 예배와 모임 등에 참석했던 신도 전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전체 검사대상 1,258명 중 교회 접촉자를 포함한 984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고, 27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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