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자 명부 작성과 발열체크 진행, 마스크 미착용은 출입 통제
인천시, 마스크·발열체크기 등 방역물품 지원과 현장지도 실시
인천시, 마스크·발열체크기 등 방역물품 지원과 현장지도 실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행사가 30일 인천 주요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인천불교총연합회 등 인천 불교계는 지역 주요 사찰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열었다. 인천에는 불교 189곳 원불교 7곳 등 사찰 196곳이 있다.
당초 기념식은 지난달 30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 달 연기돼 이달 30일 열렸다.
인천 불교계는 출입자 명부작성과 발열체크를 비롯해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점심공양을 하지 않고 떡과 음료를 포장해 간편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시와 관할 군구는 강화된 생활속 거리두기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시는 주요 사찰에 마스크 9천매와 발열체크기 30대 등 방역물품을, 군구에서는 사전방역과 손세정제, 소독제 등을 지원했다.
또 사찰별 실내행사와 점심공양 자제 협조를 권고하고, 행사 당일 군․구 직원이 현장에서 지도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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