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나온 부평구청 직원 1333명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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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온 부평구청 직원 1333명 전원 음성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6.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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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구청 운영 재개
부개3동 주민센터는 방문자 검사 이후 결정

 

2일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부평구청 인근에서 워크스루 선별진료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평구청 직원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부평구는 본청 직원 1천158명,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5명, 부평구보건소 직원 150명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구는 2일 본청 공무원 A씨(42·여)와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B씨(27·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구청 인근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구는 검사 대상 직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만큼, 오는 4일부터 구청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는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하면서 추후 업무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긴급재난문자로 부개동 새울공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지난달 18∼28일 센터 방문자들에게 검체 검사를 받아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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