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검찰청 38대 지검장에 임명된 고흥 울산지검장(50·연수원24기)이 11일 부임한다.

경기도 수원 출신인 고흥 검사장은 수원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34회 사법시험 합격해 지난 1998년부터 부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정책기획단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공안기획관, 서울고검 차장 등을 역임했다.

37대 인천지검장인 이정회 검사장은 10일 오전 퇴임식을 갖고 검사생활을 마무리했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