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꿈의 책방’ 7호점이 탄생했다.

인천도시공사는 계양구 계산동 해인지역아동센터에서 ‘꿈의 책방’ 7호점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꿈의 책방’은 공모를 통해 매년 원도심 지역아동센터 1곳을 선정해 시설 리모델링과 도서 및 학습교구를 지원하는 인천도시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7호점은 원목을 주재료로 다락방을 연상케 하는 복층 구조를 적용해 학습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사 관계자는 “‘꿈의 책방’은 공사 임직원들의 기부금, 사회적 기업의 리모델링 참여, 미추홀도서관의 도서 기증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업으로 가능한 사업”이라며 “더 많은 아동들이 책을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