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 거주하는 부평구청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1천178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는 본청 공원녹지과 소속 공무원 A씨(40대·남)의 접촉자로 분류된 구청 직원과 희망일자리 근무자 등 1천17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한 구청사는 오는 24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방역 당국은 이달 22일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구청사를 폐쇄하고 워크 스루 선별진로소를 설치해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6월에도 본청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무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구청과 센터 등 시설을 폐쇄하고 관련 공무원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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