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다음달 송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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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다음달 송도에서 열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10.0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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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20일 송도컨벤시아, 5~30일 홈페이지 사전등록
‘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 주제로 5개 섹션
해외참가자는 온라인, 국내참가자는 오프라인-유튜브 생중계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다음달 19~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0)’ 사전등록을 5~30일 홈페이지(http://www.iiof2020.com)를 통해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정규 세션인 ▲해운·항만·도시 ▲스마트해양 ▲해양환경 ▲해양관광, 특별 세션인 ▲남북물류로 구성된다.

개막 기조연사로는 세계 최대 항만 운영회사인 ‘PSA International’의 탄총멩 대표, 글로벌 1위 해운사인 ‘Maersk Line’의 디틀레브 블리처 아·태본부 대표, 국내 선사 ‘HMM(옛 현대상선)’의 배재훈 대표가 나서 해양산업의 현안을 분석하고 해양강국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외참가자는 온라인, 국내참가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생중계한다.

각 세션에서 논의할 주요 내용은 항만도시의 발전방향, ‘코로나19’ 시대의 해양산업 변화, 해양디지털통신, 해양관광 생태계 구축 전략, 해양산업 발전과 해양환경 보전, 남북물류 협력 전략 등이다.

사전등록을 하면 실시간 질의응답 참여 기회 및 이벤트 정보가 제공된다.

박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올해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이 해양전문 국제포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해양도시 인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국제해양포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도록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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