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외식업소 500곳에 국화 화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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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외식업소 500곳에 국화 화분 나눔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10.07 12:0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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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국화 화분 나눔 행사'

인천 서구가 코로나19로 힘든 외식업주를 응원하는 마음을 국화 향기에 담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는 지난 6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국화 화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활짝 핀 국화를 음식점 내외부에 둠으로써 침체한 외식업계 분위기에 활기도 불어넣고, 외식업주들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마나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500여 곳이 국화 화분을 신청했으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받아 가야 하는 상황임에도 여유 있게 준비한 600여 개의 화분이 모두 소진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국회 화분 한 개지만 가을의 풍성함을 담은 국화꽃과 향기가 치유와 응원의 메시지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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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10-07 13:33:33
이전에는 농사인구가 많아서 농사짓는 사람들이 논에서 키우던 미꾸라지를 잡아 만든 추어탕을 이 즈음에 많이 먹었습니다 .

http://blog.daum.net/macmaca/3076

윤진한 2020-10-07 13:32:11
유교문화 24절기 한로.중국 24절기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임. 2020년 10월 8일(음력 8월 22일)은 한로(寒露)입니다.

공기가 점점 차가워지고, 말뜻 그대로 찬이슬이 맺힌다는 절기입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큽니다.

두산백과는 "한로 즈음에 단풍이 짙어지고, 한국에서는 이 시기에 국화전(菊花煎)을 지지고 국화술을 담그는 풍습이 있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한로(寒露)이후 유교의 최고신이신 하느님(天)을 중심으로 계절을 주관하시는 신들이신 오제(五帝)께서 베푸시는 아름다운 절기(상강)와 명절(중양절)이 곧 이어 다가옵니다. 상강(霜降)절기의 단풍철, 중양절(重陽節)의 국화철이 한국의 가을을 아름답게 수놓게 됩니다. 이전에는 농사인구가 많아서 농사짓는 사람들이 논에서 키우던 미꾸라지를 잡아 만든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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