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도시재생뉴딜 핵심 앵커시설 ‘혁신센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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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도시재생뉴딜 핵심 앵커시설 ‘혁신센터’ 본격 추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12.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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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LH 18일 공동사업시행 실시협약 체결
부평구 혁신센터 조감도
인천 부평구 혁신센터 조감도

인천 부평구 도시재생뉴딜 핵심 앵커시설인 '혁신센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평구는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혁신센터 조성사업 공동사업시행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혁신센터'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앵커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40억원을 투입해 부평동 65-17번지에 행복주택 350호와 공공임대상가(1천500㎡), 공공지원센터(1천100㎡), 푸드플랫폼(6천340㎡), 공영주차장 300면 등을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로 짓는 내용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며, 공공임대상가는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소상공인 등에게 감정평가금액의 50~80% 수준으로 공급한다.

공영주차장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상실되는 공영주차장을 일부 대체하고, 공공지원센터에는 부평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설치돼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한다.

푸드플랫폼은 도시재생을 목표로 조성하는 특성화 시설로, 음식 관련 창업교육과 기존 상인들의 재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국토부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하고, 내년 6월 공사를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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