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서 66명 확진 – 전방위 n차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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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서 66명 확진 – 전방위 n차감염 이어져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12.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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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동 건강식품판매소 관련 1명 추가, 누적 17명
남촌동 미용실 관련 1명 추가 확진, 누적 27명
강화군 병원서도 2명 추가 - 인천 누적 확진자 2,244명

인천에서 기존 집담감염지를 비롯해 곳곳에서 지역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추가되고 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33명, 오후에 33명이 추가 확진돼 이날 모두 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지 관련 3명 △지역 확진자 접촉 48명 △감염경로 불분명이 15명이다.

거주지 별로는 △미추홀구 12명 △남동구 11명 △부평구 10명 △서구 9명 △연수구 8명 △동구 6명 △계양구 5명 △강화군 3명 △중구 2명씩 발생했다.

주요 집단감염지와 관련해선 ‘미추홀구 주안동 건강식품판매소’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전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당 건강식품판매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17명이 됐다.

‘남동구 남촌동 소재 미용실’과 관련해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전날 추가 확진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

강화군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한 A병원에서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지역 확진자 접촉자는 인천을 비롯해 서울시 관악구, 경기도 군포시·부천시 등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각각 확진됐다.

19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244명이다.

관련기사→ 인천, 확진자 58명 병상 배정 못받아 집에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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