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서울5호선 검단연장 온라인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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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서울5호선 검단연장 온라인 서명운동 돌입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12.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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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31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진행
서울도시철도 5호선. 사진=현대로템
서울도시철도 5호선. 사진=현대로템

인천 서구가 수도권 서북부지역 광역교통망 개선사업의 핵심인 서울5호선 검단 연장을 위해 서명운동을 벌인다.

서구는 2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 ‘소통1번가’를 통해 ‘서울도시철도5호선 검단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노선 유치에 대한 지역주민의 염원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이끌고자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키로 했다.

온라인 서명은 지역 제한 없이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 ‘소통1번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노선이 반영되면 검단에서 서울로의 접근성뿐만 아니라 인천2호선 및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과의 환승을 통해 기존 도심지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방화역까지 운행 중인 서울5호선은 지난해 10월 국토부에서 발표한 ‘광역교통 2030’에 따라 검토가 시작돼 현재까지 경제성 분석이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상반기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구는 검단 주변 지역 활성화와 ‘사통팔달 교통 중심 서구’ 구현을 위해 해당 계획 내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5호선 노선 유치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유치 여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온라인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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