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불분명 8명
일본·미얀마·가나 입국민 3명도
인천, 누적 확진자 3,851명
일본·미얀마·가나 입국민 3명도
인천, 누적 확진자 3,851명
2일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2명, 오후에 7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하루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78일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이날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지역 확진자 접촉 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불분명 8명 △해외유입 3명이다.
지역 내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는 이날 추가되지 않았다.
군·구별로는 △연수구 6명 △계양구 4명 △미추홀구 2명 △남동구 2명 △부평구 2명 △서구 2명 △중구서 1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미추홀구민은 일본서, 부평구민 2명은 각각 미얀미와 가나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17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0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82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0.5%다.
정원 536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52명이 입소해 있어 28.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8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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