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천서 23명 확진 - 4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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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서 23명 확진 - 4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3.08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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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확진자 접촉 15명, 타 시도 접촉 4명
강화군 공무원 가족 관련 1명 추가 확진, 누계 9명
인천 누적 확진자 4,590명

8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9명, 오후에 4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지역 확진자 접촉 1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등이다.

관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는 추가되지 않았다.

군·구별로는 △연수구 9명 △서구 5명 △강화군 4명 △부평구 2명 △미추홀구 2명 △남동구서 1명이 나왔다.

이날 확진된 강화군민 중 1명은 지난 6일 확진된 군청 소속 공무원 A씨의 가족·지인과 관련된 추가 확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 가족과 관련해선 현재까지 9명이 확진됐고, 이들 중 2명은 군청 공무원이다. 이들 확진자는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인천시 백신 접종대상자 4만2,463명 중 1만8,911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접종률은 44.5%로 나타나고 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4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3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91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1.6%다.

정원 506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22명이 입소해 있어 24.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5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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