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단, ‘GTX-D Y자 노선 반영 촉구 결의안’ 채택
상태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단, ‘GTX-D Y자 노선 반영 촉구 결의안’ 채택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5.26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4차 임시회서 대 정부 건의안 의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2021년 제4차 임시회를 열고 ‘GTX-D Y자 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재검토 촉구 건의안’ 등을 의결했다.

전국 17개 시도 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 반영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2021년 제4차 임시회를 열고 ‘GTX-D Y자 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제출한 이번 건의안은 인천 검단·영종, 경기 김포지역 주민들의 출퇴근시간 단축과 함께 인천국제공항행과 검단·김포행을 동시에 건설하는 GTX-D Y자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검토할 것 등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은 개회식 종료 이후 GTX-D Y자 노선의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도 가졌다.

협의회는 이밖에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한 제도 개선과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사업의 지역대학 우선 지정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제도 운영 개선 등 29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은호 의장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등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또 박남춘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임시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 의장 환영과 함께 행사를 축하했다.

신은호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를 인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가 진정한 지방분권 및 자치발전을 위해 전국 시․도의회가 더욱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