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불분명 6명도
7일 오전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인천시가 밝힌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2명 △지역 확진자 접촉 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불분명 6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5명 △부평구 3명 △계양구 3명 △연수구 2명 △미추홀구 2명 △중구 1명 △동구에서 1명이 나왔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가족·지인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자 누계가 18명으로 늘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67개 중 3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1개 중 14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63개로 이 중 107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4%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엔 97명이 입소해 있어 25.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329명이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485명이 발생해 전날 556명보다 71명 줄었다.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454명으로 서울 149명, 경기 146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지역 확진자가 전체의 68.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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