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

시는 7월 5~28일 인천시 등 공공기관에서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260명을 뽑는다고 8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최근 2년간 시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인천 거주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시는 10~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22일 전산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30%인 78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본인 및 자녀,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구 자녀 등을 특별 선발한다.

만근 시 급여는 사무근로자 146만4,960원(최저시급 8,720원 적용 및 주휴수당 포함), 현장근로자 170만5,200원(생활임금 1만150원 적용)이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시, 사업소, 소방서, 공기업, 구, 도서관 등에서 주 5일, 1일 8시간(점심시간 포함) 근무하며 일부는 근무 요일 및 시간이 다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032-120) 및 인천시 자치행정과(032-440-2494)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