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제39회 상공대상' 5개 부문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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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제39회 상공대상' 5개 부문 수상자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6.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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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서윤덕, 노사협력-에몬스가구·장현철
사회복리-이상규, 환경경영-문병선, 지식재산경영-SK인천석유화학
7월 2일 인천상의 1층 대강당에서 시상식
제39회 상공대상 수상자
제39회 상공대상 수상자(자료제공=인천상의)

인천상공회의소가 ‘제39회 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천상의는 올해 상공대상 수상자로 ▲기술개발부문-서윤덕 립멘 대표이사 ▲노사협조부문-에몬스가구, 장현철 영진공사 노조위원장 ▲사회복리부문-이상규 인천도시가스 상무이사 ▲환경영영부문-문병선 현우산업 대표이사 ▲지식재산경영부문-SK인천석유화학을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술개발부문 수상자인 서윤덕 립멘 대표이사는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대부분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던 탈산소제를 국산화한데 이어 식품의 신선도와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회사를 국내 탈산소제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것은 물론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사협조부문의 에몬스가구는 경영악화에 따른 구조조정의 아픔을 노사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회사를 정상화한 뒤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무분규 사업장 기록을 이어나가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현철 영진공사 노조위원장은 통합하역법인 설립으로 조합원이 줄고 매출 하락이 발생하는 상황을 노사협력으로 헤쳐나가는데 앞장선 공로다.

사회복리부문 수상자인 이상규 인천도시가스 상무이사는 장학금 지급, 임직원 스마일봉사단 운영, 불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 왔고 강화 석모도 해미지 섬마을과의 자매결연으로 농촌 활성화에도 노력한 점을 평가받았다.

환경경영부문의 문병선 현우산업 대표이사는 환경파트의 팀 승격과 환경자문연구소 운영 등을 통해 용수 재이용시스템 구축, 폐기물 분리 및 선별을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환경친화적 원자재 사용 등 환경을 중시하는 경영의 모범을 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식재산경영 부문의 SK인천석유화학은 ‘직무발명보상제도’를 통해 학습모델 기반 폐수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바이오디젤로부터의 수소 제조 연구를 진행하는 등 지적재산 축적 및 활용의 선도기업으로 평가받았다.

1983년 시작돼 지역 상공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온 인천상의 상공대상은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인 포상제도로 ‘제39회 상공대상’ 시상식은 7월 2일 인천상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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