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식 캐릭터 서동이, 동동이 그려져 있어
기존 카드 사용 구민은 인천e몰서 새로 구입해 변경 가능
신규 가입자는 무료... 서구청·아라동행복센터서 현장 발급도
기존 카드 사용 구민은 인천e몰서 새로 구입해 변경 가능
신규 가입자는 무료... 서구청·아라동행복센터서 현장 발급도
인천 서구가 지역화폐 ‘서로e음’의 발행 3년차에 접어든 것을 기념해 새롭게 디자인된 새 카드를 출시했다.
14일 서구는 서로e음의 세 번째 시즌을 대표하는 ‘에코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코카드는 지난달 서로e음의 발행 2주년을 기념하며 개최한 행사에서 처음 선보였던 카드로, 지난 4월 리뉴얼된 서구 공식 캐릭터 ‘서동이’, ‘동동이’가 그려져 있다.
구는 서동이와 동동이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통해 친근감과 ‘이음’의 의미를 담았고, 구의 미래도시 비전인 스마트에코시티 BI를 디자인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블랙카드' 등 기존 카드를 사용하는 구민은 인천e음 플랫폼 기반 쇼핑몰인 인천e몰에서 에코카드를 구매해 카드 종을 바꿀 수 있다. 에코카드는 이날 오후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한 장당 5천원이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에코카드가 무료로 발급된다.
또, 서구청 본관 4층 지역화폐팀 및 아라동 행정복지센터(검단신도시 등 아라동 전입자 대상)에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발급도 진행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로e음이 ‘구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플랫폼’을 넘어서 ‘공동체의 새로운 상징’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으로 새 카드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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