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재즈에서 첼로앙상블까지’... 커피콘서트 하반기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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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재즈에서 첼로앙상블까지’... 커피콘서트 하반기 공연 풍성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6.23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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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8월부터 12월까지 5회 공연
더블리스코리아
여성보컬 트리오 '더블리스코리아'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대표 마티네 공연인 ‘2021 커피콘서트’가 오는 8~12월 사이 총 5회 공연으로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커피콘서트 라인업은 스윙재즈와 12인의 첼로앙상블, 국악 아카펠라, 성악, 대중음악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먼저 오는 8월에는 여성보컬 트리오와 밴드로 구성돼 초기 스윙시대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더블리스코리아'가 귀에 익은 연주곡과 독창적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9월 가을에는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12명으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가을의 정취를 전한다.

10월에는 아카펠라가 익숙한 청소년과 외국인에겐 우리 국악의 신선함과 흥겨움을 선보이는 '국악아카펠라 토리스'도 찾아온다.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11월에는 유쾌한 입담과 재미있는 음악의 발굴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함석헌 성악가를 만날 수 있다. 함 성악가는 인천 계양구청 예술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1997년 데뷔 이후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이자 한국의 리키 마틴이라 불리는 홍경민의 라이브 콘서트를 준비한다.

지난 2008년 시작해 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관람료는 1만5,000원으로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art)와 엔티켓(1588-2341), 인터파크(1544-155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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