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확진자 10명 나와 신규 집단감염 분류
인천, 누적 확진자 6,765명
인천, 누적 확진자 6,765명
29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23명, 오후에 5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0명 △감염경로 불분명 7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6명 △미추홀구 6명 △부평구 6명 △연수구 3명 △계양구 3명 △남동구 2명 △중구에서 2명이 나왔다.
신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외국인 교환학생’과 관련해 지난 26일부터 9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이날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 수가 10명으로 늘었다.
해당 집단감염 확진자는 모두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71개 중 14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23개 중 14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589개로 이 중 94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6%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43명이 입소해 있어 37.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7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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