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2021년 장마기간 및 태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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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2021년 장마기간 및 태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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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0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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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상청 제공
사진 기상청 제공

[인천in=디지털 뉴스]

< 날씨 전망 >
(아침 기상 전망) 
수도권은 대체로 흐리고,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중점 사항 >
오늘(8일) 오후(12시)부터 내일(9일) 새벽(03시) 사이, 수도권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 예상 강수량(8일 오후(12시)부터 9일 새벽(03시) 사이)
- 수도권: 5~40mm

내일(9일) 낮(09시)부터 밤(21시) 사이, 경기동부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 예상 강수량(9일 낮(09시)부터 밤(21시) 사이)
- 경기동부: 5~60mm

모레(10일)는 낮(09시)부터 밤(21시) 사이 서울·경기내륙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소나기의 특성상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강도와 강수량의 지역 간 차이가 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하늘상태) 
모레(10일)까지 오전에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는 구름많겠습니다. 서해5도는 모레까지 대체로 맑겠다.

(기온) 
모레(10일)까지 낮 기온은 30도 내외가 되겠다. 특히, 습도가 높고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오늘(8일) 낮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등 28~32도가 되겠다.

내일(9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등 21~23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등 27~30도가 되겠다.

모레(10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등 20~23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등 28~31도가 되겠다.

< 유의 사항 >
(육상 안개) 
오늘(8일) 아침(09시)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안개) 
서해중부해상에는 모레(10일)까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 안개의 영향으로 서해 도서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은 곳이 있겠다.

(해상 천둥·번개) 
오늘(8일) 서해중부해상(서해남부해상 인접 해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기압계 현황 및 전망 >
오늘(8일)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내일(9일)과 모레(10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10일 날씨 전망(7월 8일부터 7월 16일까지)8~11일 전국 비!

< 중점 사항 >
○ (강수) 

8일(목)~9일(금)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11일(일)까지 이어지겠다. 

10일(토)~11일(일) 오후에 전국(강원영동 제외)에 비가 오겠고, 12일(월)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13일(화)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다.

14일(수)~15일(목)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정체전선이 우리나라 북쪽으로 일시적으로 북상하여 강수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많은 비 유의) 
이번 예보기간 동안 정체전선과 대기불안정에 의해서 전국에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정체전선에 가까운 지역과 대기불안정이 강한 지역에서는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오랜 기간 비가 이어지면서 지반이 약해져 축대붕괴,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 (기온)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22~25도, 낮 기온은 27~34도 분포를 보이겠다.

< 8일(목)~11일(일) 날씨 전망 >
○ 8일(목)~9일(금) 전국 비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22~24도, 낮 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 (주말 전망) 10일(토)~11일(일) 전국 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강원영동 제외)이 구름많고 비가 오겠으며,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22~23도, 낮 기온은 28~32도가 되겠다.

< 12일(월)~15일(목) 날씨 전망 >
○ 12일(월)~13일(화) 중부지방 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고 12일(월)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13일(화)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22~25도, 낮 기온은 28~33도가 되겠다.

○ 14일(수)~15일(목) 전국 구름많음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 아침 기온은 23~25도, 낮 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

< 강수 변동성 >
이번 예보기간 동안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변동성이 크겠다.

한편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열흘 이상 늦은 7월 3일 제주도부터 시작해 전국적으로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그동안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지 못하면서 남쪽에서 북상하지 못하고 있던 정체전선이 북상해 주말인 7월 3일경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기간에 접어들었다.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34년만에 가장 늦은 '지각장마'지만, 장마가 시작하는 동시에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내리고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7월에 시작하는 늦은 장마는 최근 30년간 3번만 기록될 정도로 매우 드문 현상이다. 

올해 장마는 6월 말께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정체전선이 북상하지 못해 7월 초로 늦어졌다.

중부지방은 1987년 7월 5일 이후, 남부지방은 1992년 7월 9일 이후, 제주도는 1982년 7월 5일 이후 가장 늦은 장마다.

장마가 같은 날 동시에 시작된 경우는 1973년 6월 25일, 1980년 6월 16일, 1983년 6월 19일, 2007년 6월 21일, 2019년 6월 26일을 비롯해 이번에 6번째다.

평균 장마 기간도 31.5일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7월에 시작한 장마는 8월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 장마전선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북상하기 때문에,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장마의 시작은 일반적으로 장마 전선에 의해 임계치(3일 동안 5~ 6 mm/일) 이상의 비가 처음으로 내리기 시작하는 날을 장마의 시작으로 본다.

장마전선이 발생하는 이유는 오호츠크해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동북 기류와 북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서남 기류가 충돌하여 생기는데, 남쪽 지역부터 시작되어 차차 북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해 장마는 국지성 호우로 내릴 가능성이 크고, 태풍은 예년과 비슷한 1~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시기는 6월 하순부터 9월말까지다.

태풍은 직접적인 피해로 인해 인류가 겪는 자연재해 중 인명과 재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로 우리나라는 올해 8월~9월에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해 여름 태풍은 8개가 발생해 3개가 영향을 줬는데, 올여름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 정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추세를 봤을 때 강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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