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리틀야구단이 최근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2021 U-12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서구는 서구리틀야구단의 전국대회 우승을 축하하고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엔 전국 68개 리틀야구단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리틀야구단은 은평라온, 이천시을, 청라리틀(야구단) 등을 연달아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선 김포중앙을 10-9로 꺾었고, 결승전에서 김포시뉴리틀야구단에게 6-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정민석 감독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서구 주민들 및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대해 이재현 구청장은 “전국을 무대로 멋진 실력을 뽐내며 우승까지 차지한 선수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구리틀야구단이 서구 유소년야구 발전의 기초가 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일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