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역의 과거와 현재 등이 담긴 사진을 온라인에서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계양 기록보관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계양 기록보관소는 과거의 계양, 역사와 문화, 문화행사, 자연과 사람, 기반시설, 지역경제 등 6개 주제로 분류된 4,000점 이상의 사진 자료가 게시됐다.
1960년대 모내기하는 주민들의 모습과 골목길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 학교 운동회를 비롯해 지난해 국가사적 제556호로 지정된 계양산성 발굴 현장, 출토된 유물, 현재 계양산성 모습 등 구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 모았다.
구는 외주 제작이 아닌 구청 사진 담당자가 직접 사이트 구축과 운영, 기록사진 복원, 발굴, 촬영, 편집해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용방법은 구 홈페이지 배너를 통하거나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계양 기록보관소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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