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명이 발생했다. 17일 현재 인천시 누적 확진자는 7,807명이다.
인천에선 지난 6일부터 12일 연속 하루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가 밝힌 이날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11명 △지역 확진자 접촉 2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불분명 17명 △해외유입 3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 14명 △서구 12명 △연수구 10명 △부평구 8명 △계양구 6명 △중구 5명 △남동구 5명 △동구 1명 △옹진군 1명이 나왔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서울 중구 소재 음식점 및 인천 부평구 소재 음악학원'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가 19명으로 늘었다.
미추홀구 인주초교 관련해서도 기존 확진자의 동생 1명(학생)이 추가 확진돼 인천 확진자는 총 74명(학생 42명, 교직원 1명, 가족 31명)으로 늘었다. 타 지역을 포함하면 모두 79명이다.
부평구 산곡남초교와 관련해서도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8명(학생 13명, 교직원 1명, 가족 및 기타 13명)으로 늘었다.
서구 소재 주점과 관련(7월2일 최초 확진)해 5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74명이 됐다. 서구 소재 게임장 관련(7월12일 최초 확진)해서도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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