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서 73명 확진 - 인주초 확진자 8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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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서 73명 확진 - 인주초 확진자 8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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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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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음악학원 관련 1명 추가 감염, 누적 확진자 20명
석남동 주점서도 4명 추가돼 확진자 수 78명으로 늘어
전국 확진자 1,454명... 주말 최다 확진자 기록 경신

인천시는 18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선 지난 6일부터 12일 연속 하루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10일 동안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7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6명 △확진자 접촉 47명 △감염경로 불분명 18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14명 △계양구 13명 △연수구 13명 △미추홀구 12명 △부평구 7명 △남동구 6명 △중구 4명 △강화군에서 4명이 나왔다.

전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분류된 부평구 음악학원과 관련해 이날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미추홀구 학익동 인주초교와 관련, 확진자 가족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 누계가 75명(학생 42명, 교사 1명, 가족 32명)으로 늘었다.

타 시도 거주 확진자 5명까지 포함하면 이 학교 관련 전체 확진자는 80명이다.

서구 석남동 소재 주점과 관련해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가 78명으로 늘었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880명이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1,454명이 발생해 12일 이상 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1,454명은 주말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숫자다. 지난 토요일(11일)의 주말 역대 최고 확진자 수 1,324명을 일주일 만에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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