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수산종자 방류 본격화... 2주 동안 38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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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수산종자 방류 본격화... 2주 동안 380만 마리 방류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8.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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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 백령·대청 해역에 우럭 종자 79만 마리 방류 예정
7월 말엔 연평·대청·덕적 해역 등에 어린꽃게 215만, 우럭 81만 마리 방류
옹진군 관계자들이 백령·대청, 덕적 해안에 수산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자료사진)

수산자원 증강을 꾀하는 인천 옹진군이 최근 2주 동안에만 모두 380만마리에 달하는 수산종자를 관내 연안 해역에 방류하고 있다.

2일 옹진군은 오는 6일 백령·대청 해역에 조피볼락(우럭) 종자 79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조피볼락은 서울대학교 유전자 검사를 거쳐 친자확인 분석을 완료한 건강 종자다.

군은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어린꽃게 215만 마리를 연평(43만 마리) 대청(80) 덕적·자월해역(92)에 각각 방류했던 바 있다.

또, 같은 달 30일엔 덕적·자월 해역에 조피볼락 81만 마리를 방류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어업인 수요와 경제성이 높은 우럭·꽃게를 방류하고 있다”며 “관내 어민들의 소득향상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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