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렇게 만세 부르고 투쟁했다'
상태바
‘인천, 이렇게 만세 부르고 투쟁했다'
  • 인천in
  • 승인 2021.08.15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인천의 독립운동사’ 판넬 전시 개최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김영일)과 사단법인 인천국학원(원장 전현선)은 제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9일(월)부터 16일(월)까지, ‘진정한 광복은 K-스피릿 광복이다’ 를 슬로건으로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의 독립운동사’ 판넬 전시를 개최했다.

판넬전 주제는 ‘인천, 이렇게 만세부르고 투쟁하였다’. 용유도 만세운동을 비롯해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독립운동가들의 활약과 함께 일본의 명성황후 살해에 대한 보복으로 일본군 첩보장교 쓰치다를 격살한 백범 김구 선생과 인천의 인연 등 인천과 관련한 독립운동기록들을 담고 있다.

2021년도 인천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복 76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국 16개 광역시도 국학원이 개최하는 광복절 기념행사의 일환이다.

전현선 인천국학원장은 “어느 때보다 전 세계 한류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지금 식민지배, 분단, 전쟁과 혹독한 가난을 딛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강국으로 발돋움을 통해 국격이 높아지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제 우리나라 국민들이 선진국의 시민의 모델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야 할 때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한국인의 정체성, 우리 한국인에 흐르는 홍익 DNA를 깨워 실천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 이 시대의 진정한 광복의 의미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사)인천국학원과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은 해마다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진행하여 대한민국의 뿌리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발굴하는 한국인답게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