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비 최고 80mm
인천지역에선 다가오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22일부터 장마철이 시작된다.
21일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인천에서는 22일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려 오는 23일까지 70~8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이 오는 26일까지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인천 곳곳에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움직임이 유동적인 만큼 기상 정보에 유의해야 한다.
연일 계속되고 있는 불볕 더위는 장마와 함께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23일 예상 최고기온은 24도로 올 들어 가장 더웠던 지난 19일 29.7도에 비해 5.7도 낮다.
올해 인천지역 장마는 지난해에 비해 4일 빨리 시작되며, 오는 7월 중순까지 1개월여간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올해도 작년처럼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을 관리해 비 피해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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