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6회 중구복지포럼’이 21일 오후 4시 중구 신흥동 중구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민양기 전문강사의 ‘가족 바로세우기’를 주제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서 민 강사는 먼저 가족사랑의 부족으로 인해 외도, 이혼, 아동학대, 가족살인 등의 총체적 위기 상황에 처한 우리 가족사회에 대해 원인을 재조명했다. 그리고 ‘가정’이란 진정한 삶을 위한 조건이며 내 존재의 원천임을 설명하고 그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가정에서 가족 행복을 누리려면 가족에 대한 깊은 인식, 진솔한 대화와 끊임없는 관심, 이해와 따뜻한 배려, 자기역할 수행 등으로 가족공동체로서의 수평적이고 상호보완적인 협동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포럼 참여자들에게도 그 대안을 실천하고 생활화 할 수 있는 용기를 갖자고 주문했다.

기초 사회복지협의회로는 처음으로 시행되고 있는 중구사회복지포럼은 지역복지 발전을 기할 수 있는 유익하고 시의성 있는 주제로 분기별로 진행된다. 사회복지 종사자 및 지역 현안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880-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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