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29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우수 공연단체를 초청해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2021 하반기 학산가족음악회’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온라인은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이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30석으로 제한한다.

전문클래식 음악 연주단체인 인음챔버오케스트라가 '가을에 떠나는 클래식 여행'을 제목으로 선선한 가을밤을 수놓을 클래식 선율을 선보인다.

9월 학산가족음악회는 총 4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요한 파헬벨의 '캐논'으로 공연의 막을 연다. 이후 음악의 어머니 헨델의 '합주협주곡'과 발랄한 주제와 생동감 넘치는 리듬을 갖춘 비발디의 '화성의 영감'을 들려준다. 마지막 곡은 노르웨이의 작곡가 에드바리드 그리그의 '홀베르그 시대에는'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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