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06명 확진 - 서구 회사서 11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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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06명 확진 - 서구 회사서 11명 집단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0.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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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요양원 등 3곳에선 4명 추가 확진
9월 확진자 1명 숨져 인천시 사망자 누계 90명
전국에선 1,575명 확진... 수도권서 1,119명 나와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6명이 발생했다.

5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63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전날 9명이 추가 확진된 서구 소재 회사가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미추홀구 요양원과 관련해서도 병원 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자 2명이 더 감염돼 누계가 22명으로 늘었다.

남동구 PC방, 계양구 요양병원서도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각각 20명, 10명이 됐다.

아울러 지난달 13일 확진된 환자 1명이 병원치료 중 숨져 인천시 사망자 누계가 90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3명 △확진자 접촉 61명 △감염경로 불분명 31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28명 △부평구 24명 △서구 17명 △연수구 14명 △미추홀구 14명 △계양구 7명 △중구 1명 △강화군에서 1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58% △중환자 병상 64.6% △준중환자 병상 91.3% △생활치료센터 67.9%다.

전국에선 1,575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1,673명 대비 98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55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119명이 나와 전체의 71.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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