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33명 확진 - 옥련동 유치원서 14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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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33명 확진 - 옥련동 유치원서 14명 집단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0.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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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포장업체서 10명, 강화군 음식점서 5명 감염
전국에선 2,028명 확진... 수도권서 1,495명 나와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3명이 발생했다.

6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만6,56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전날 원생, 교사 등 12명이 추가 확진된 연수구 옥련동 소재 유치원이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또, 계양구 포장업체서도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10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와 신규 집단감염지 목록에 추가됐다.

강화군 소재 음식점서도 지난달 26일 4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전날 1명이 더 감염돼 방역 당국이 분류한 집단감염지가 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미추홀구, 남동구 PC방 2곳에선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계가 각각 17명, 21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남동구 노래방, 계양구 요양병원, 서구 직장에선 각 3명, 1명,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22명 △확진자 접촉 75명 △감염경로 불분명 33명 △해외유입 3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31명 △서구 28명 △미추홀구 20명 △연수구 19명 △부평구 17명 △계양구 8명 △중구 6명 △강화군 3명 △동구에서 1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52.2% △중환자 병상 60.8% △준중환자 병상 82.6% △생활치료센터 68.4%다.

전국에선 2,028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1,575명 대비 453명 늘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2,00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495명이 나와 전체의 74.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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