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규 확진자 3일 만에 다시 100명대로 늘어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5명이 발생했다.
27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10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8,82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발표일 기준) 96명, 26일 74명으로 이틀 연속 100명 이하로 줄었다가 3일 만에 다시 100명 이상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27명은 집단감염지 8곳에서 나왔다.
지난 21일부터 8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전날 7명이 추가 확진된 강화군 중학교가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전날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부평구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9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
연수동 연수동 아동 문화센터와 관련해선 4명이 더 감염돼 확진자 누계가 21명이 됐다.
부평구 의원에서는 3명, 미추홀구 초등학교, 부평구 중학교, 남동구 어린이집, 중구 건설회사에서는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의 신규 확진자 98명 중 55명은 기존 확진자의 n차 감염자, 44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25명 △서구 23명 △미추홀구 19명 △남동구 17명 △연수구 14명 △계양구 11명 △강화군 11명 △중구 2명 △옹진군 2명 △동구 1명이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